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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최소한 채굴을 위해 북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비트코인(BTC)이 견조한 하락세를 유지한 끝에 1만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.

24일 오후 8시 11분 가상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(알트코인) 거래소 바이낸스서 전일 예비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비트코인 자동매매 6.07% 상승한 1만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. 국내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3.05% 오른 4860만원을 기록 중이다.

며칠전 알트코인은 수차례에 걸쳐 8만 달러를 노크했지만, 매번 실패를 거듭했다. 업비트 자동매매 전일에는 중국 네이멍구 발전개혁위원회(NDRC)가 가상자산 채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.

'중국이 알트코인 채굴 못 하게 막은 이유 따로 있었다?'

중국발 악재에도 9만 달러를 계속 도전하던 가상화폐은 이날 오후 3시 29분께 바이낸스서 벽을 넘어섰다.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(CEO)가 북미 암호화폐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이에 우선적으로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한 이후 꾸준히 매수세가 이어진 덕분이다.

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지속 유입되며 비트코인(Bitcoin)의 매수세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모습이다.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'MACD 지표(거래소 내 비트코인(Bitcoin) 보유량 대비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비율)를 확인한 결과 주로 거래소에 가상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이 더 대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'며 '비트코인이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'고 전했다.

이더리움(ETH)도 상승곡선을 그렸다.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3.01% 상승한 3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. 바이낸스에서도 전일보다 11.07% 오른 2834달러를 기록하는 등 신속한 시일 안에 3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.

리플(XRP), 도지코인(DOGE) 등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린 비트코인 더불어 이더리움과 유사하게 소폭 상승했다. 리플은 업비트에서 전일 준비 3.72% 상승한 1246원에 거래되고 있고 도지코인은 0.20% 오른 429원을 기록 중이다.